정용진·유경 남매, 증여세 2천962억 5년간 분할 납부키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서 받은 지분에 대한 증여세 2천962억원을 5년간 분할 납부키로 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29일 각각 이런 내용을 공시했다. 이마트는 정 부회장이 보유 주식 140만주(5.02%)를 분당세무서에, 신세계는 정 총괄사장이 보유 주식 50만주(5.02%)를 용산세무서에 각각 납세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증여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를 5년간 … 정용진·유경 남매, 증여세 2천962억 5년간 분할 납부키로 계속 읽기